코로나 4

노 마스크 선언!!! - 캘거리도 위드 코로나 합류!!!

이번 주 월요일 주 정부에서 코로나에 대한 새로운 지침이 발표되었는데, 위드 코로나로 결정한듯합니다. 주 수상 Jason Kenny가 현재 위드 코로나 정책을 펴고 있는 영국, 스웨덴 등의 나라를 언급하며 발표를 시작했기에 대충 예상은 했었습니다. 캘거리 및 앨버타에 국한되며, 아직 캐나다 전체에 대한 지침은 아닙니다. 잘 아시다시피 캐나다의 경우는 보건에 관련된 사항은 주 정부 관할이기 때문에 주마다 입장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부로 없어지는 것은 학교 내 마스크 착용 의무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백신 패스 그리고 3월 1일부터는 다음 사항도 없어집니다. 모든 곳에서 마스크 착용 재택근무에 대한 권고 더 나아가 조만간 모든 자가격리도 사라질 거라 합니다. 예전에는 주위에 아는 사람 중 코로..

캐나다 정보 2022.02.13

코로나 자가격리 의무가 권고로 바뀌는 캐나다 앨버타주

어제부로 앨버타주 정부가 코로나 규제 완화에 대한 세부사항을 다시 업데이트하였습니다. 앨버타 주민의 75.6%가 최소 1차 백신 접종을 했으며 2차까지 모두 마친 인구가 64.3%가 되어 바이러스로 인해 심각한 위험 및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줄어들었다고 판단해서 인지 7월 29일 그리고 8월 16일에 각각 시행될 규제 완화 조치를 발표하였는데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7월 29일부터는 밀접 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가 의무사항에서 권장 사항으로 바뀌며 예방접종을 마치지 않은 사람이 확진자와 접촉했을 경우 응급시설, 장기 요양 시설 및 사람들로 붐비는 장소는 피하길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무증상일 경우 더는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없으며, 밀접 접촉자를 알려주는 역학조사도 이제는 실시하지 않는다고 합니..

캐나다 정보 2021.08.01

7월 5일은 마스크 해방의 날 - 캘거리

오늘 회사에 출근했는데 본사로부터 이메일이 왔습니다. 캘거리시의 방침에 따라 회사도 오늘부터 마스크 착용의 의무를 없애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캘거리는 7월 5일 자로 마스크 착용 조례를 폐지했습니다. 앨버타주 정부에서는 이미 7월 1일부터 마스크 의무화를 폐지하였으나 캘거리시에서는 7월 말까지 의무화하도록 권고하였으나, 다시 5일부로 해제하자는 조례안이 다시 상정되어 10대 4로 통과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앨버타주 확진자가 23명으로 집계가 되었으며, 최근 두 자리 숫자에 머물고 있는 것도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합니다. 아래의 그래프를 보면 2,271명으로 집계된 5월 5일 이후로 아주 가파른 감소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곳에서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는 것은 아니고 캘거리시에서 운영하는..

캐나다 정보 2021.07.09

캘거리 - 7월 1일부터 모든 코로나 규제 해제 발표가 있었습니다

얼마 전 캘거리에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주 정부의 발표에 의하면 최소한 한 번의 백신을 접종한 주민이 70%를 넘겼으며 6월 23일 현재 2차 접종까지 마친 인구도 30%를 넘겼다고 합니다. 68%까지는 쉽게 도달했는데, 70%까지 도달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는데, 이곳에서도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인구가 있긴 하나 봅니다. 어쨌든 백신의 효능 덕분인지 한때 2,000명까지 치솟던 하루 확진자가 어제는 57명으로 집계가 되었는데, 아직 코로나와의 싸음이 끝나지 않았으나 나름대로 의미 있는 수치가 아닐까 합니다. 이로 인하여 7월 1일부터 모든 실내 모임 규제가 해제되며, 심지어 마스크 착용 의무도 없어지는 등 사실상 지금껏 규제가 없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격리는 지속이 될 것..

캐나다 정보 2021.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