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2

딸이 한턱내서 더 맛있었던 점심 - Chianti Cafe 캘거리

지난 토요일 가족이 함께 외식했습니다. 딸이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고 있는데, 급여를 받았다고 한턱낸다고 하네요.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평소 자주 가는 Chianti Cafe에서 파스타를 먹기로 하고 식당으로 갔습니다. 여기는 코로나 규제가 대부분 해제가 되어 식당에서 식사가 가능하지만 막상 도착해보니 약간 낯설기도 하네요. Chianti 식당 입구인데 입구 앞에는 파이오가 설치되어있어 실내 혹은 실외에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식당 내부로 들어가니 아직 코로나의 여파가 남아있는지 빈자리가 많이 보이네요. 테이블마다 투명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아직 코로나가 끝나지 않음을 말해줍니다. 메뉴를 보니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 건 없는 것 같습니다. 무엇을 시킬까 고민하다 에피타이저 하나 그리고 각각 파스타..

캐나다 일상 2021.08.11

보스턴 피자에서 주문한 피자와 파스타로 조촐한 파티를 했습니다.

오늘 저녁에 피자와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딸아이를 위한 아주 조촐한 축하 저녁입니다. 드디어 오늘 우리 딸이 수영강사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원래는 작년 3월에 신청을 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모든 실내 체육시설이 수업이 취소가 되어 1년 늦어졌습니다. 때마침 1년 만에 캘거리에서 딱 한 군데 수영강사과정이 개설되어 오늘 무사히 수료를 했습니다. 이제 내셔널 라이프가드 과정만 이수한다면 수영에 대한 모든 자격은 갖추게 됩니다. 어릴 적부터 수영장에 데려다주고, 데려오길 반복한 시간들이 드디어 작은 결실을 맺게 되었네요. 그래서 작은 파티를 하려고 했으나 모든 식당의 실내 영업이 금지된 관계로 간단히 피자와 파스타를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주문한 곳은 Boston Pizza라는 식당인데 피자 이외에도 ..

캐나다 일상 2021.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