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기독교의 이민자들에 의해 새롭게 세워진 나라답게 부활절 기간이 연휴입니다. 부활절 기간 중 Good Friday부터 Easter Monday까지 공식적으로는 연휴가 4일이라고 하지만 화사에 따라 금요일이나, 월요일 중 하루를 쉬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연휴를 주지 않는 회사도 있다고 하네요. 제가 다니는 회사는 금요일 하루만 쉬기에 모처럼의 연휴를 즐기고 있습니다. 연휴를 주지 않는 회사도 있다는데 그나마 다행입니다. 주로 3월 중순에서 4월 중순에 걸쳐 맞이하게 되는데 이번 부활절은 4월 4일이라 그리 춥지 않은 부활절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캘거리도 부활절 기간에 포근한 날씨가 봄의 기운을 느끼게 하네요. 물론 몇 번의 고비가 기다리고 있겠지만, 한겨울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겠죠. 이렇게 화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