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의 주택 가격이 심상치 않습니다. 이미 가격이 꼭대기까지 올라갔다는 밴쿠버와 토론토에는 비할 바가 안 되지만, 지금은 부르는 것이 값이라고 할 정도로 수요가 많이 몰려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두 도시와 비교하면 아직 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지만 당분간 셀러 마켓을 벗어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과연 이것이 일시적인 현상인지는 알 수 없지만, 주위에 돌아가는 상황을 고려하면 금세 주택가격이 내려갈 것 같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캐나다의 저출산 문제와 맞물려 이민자들의 유입이 많아지기 때문이라 합니다. 제조업이나 건설업과 같이 많은 인력이 필요한 직종은 늘 인력난에 시달리는데 이를 이민자들로 충당을 해 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사람이 조기 은퇴를 결심하면서 공백이 더 커지면서 2022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