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캘거리에서도 떡케이크를 먹을 수 있습니다. 캘거리도 한인 숫자가 점점 많아지다 보니 예전에는 상상도 못 하던 일들이 일어나네요. 밴쿠버나 토론토는 늘 이런 부분에 대해 동경의 대상이었죠. 아직도 부족한 것은 많지만 그래도 이 정도에 만족합니다. 오늘 제 생일이라 떡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아직도 한식을 즐기는 저는 빵 종류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다 보니 케이크를 사더라도 거의 손을 대지 않습니다. 떡도 그렇게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빵으로 만든 케이크보다 좋아합니다. 떡으로 만들었다지만 제법 케이크의 포스를 풍깁니다. 귀퉁이의 꽃도 떡으로 장식이 되어 있는 것이 귀엽네요. 떡과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연어회랑 초밥도 사 왔습니다. 회를 좋아하지만 여기서는 한국같이 싱싱한 회는 구하기가 쉽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