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파더스 데이 (Father's Day)입니다. 한국은 어버이날 하나이지만 캐나다는 마더스, 파더스 데이가 따로 있습니다. 다행히 캘거리는 날씨가 참 좋아서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딸이 다시 아침을 준비했습니다. 마더스 데이와 똑같이 와퍼로 준비했지만, 그래도 딸이 해주니 맛이 있네요. 오늘은 베이컨에 과일까지 올려놓았네요. 메이플 시럽과 와퍼는 역시 찰떡궁합입니다. 그리고 점심은 안심 스테이크를 해 먹었는데, 파더스 데이라 특별히 산 것이 아니라 어제 장을 보러 갔는데 안심이 괜찮아 보이길래 사 온 것입니다. KG당 $62.99니 괜찮은 가격인 것 같습니다. 부드러운 것이 먹고 싶을 때는 안심, 고소한 맛을 느끼고 싶을 때는 등심을 사서 스테이크를 해 먹습니다. 그래도 고기 가격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