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지친 일상에서 산책도 기분전환 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주로 회사의 점심시간을 이용해 산책을 하는데, 회사 동료도 삼삼오오 산책하러 나가죠. 오늘 기온을 확인하니 영상 12도, 이 정도면 산책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캘거리 다운타운이 한눈에 보이는 아주 좋은 위치에 있죠. 제 사무실의 창도 다운타운 쪽으로 나 있어 한 번씩 머리를 식히며 다운타운을 바라보곤 합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멀리 록키산이 보이는 엄청난 뷰를 자랑하죠. 회의실 이름을 마운틴뷰 룸으로 지을 만큼 멀리 보이는 록키산은 일품입니다. 요즘 회사의 분위기상 회의실에서 사진을 찍기가 어려워 사진은 올리지 못하겠네요. 아무튼 회사에서 나와 산책로를 한 바퀴 돌고 나면 한 시간 정도 소요가 됩니다. 오후 스케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