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형이 사 들고 온 레코드 한 장을 턴테이블에 올려놓는 순간 저는 그야말로 충격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Ozzy Osbourne Randy Rhoads Tribute라는 앨범이었는데 이렇게 기타를 연주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며 감탄을 하며 점점 그의 음악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또다시 오지 오스본의 라이브를 보고 싶어 어렵게 뮤직비디오를 구해 화면을 켜는 순간 또 다른 기타리스트에게 완전 마음을 빼앗겨 버립니다.바로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 제이크 E. 리 (Jake E. Lee)입니다.아일랜드계 아버지와 일본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외모에서부터 묘한 매력이 있는 기타리스트였습니다. 5살에 이미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음악의 이론을 익히던 중 9살에 우연히 접하게 된 기타를 틈틈이 연주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