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ies/Artists 2

동양의 묘한 매력을 지닌 리프의 대가 - 제이크 E. 리 (Jake E. Lee)

어릴 적 형이 사 들고 온 레코드 한 장을 턴테이블에 올려놓는 순간 저는 그야말로 충격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Ozzy Osbourne Randy Rhoads Tribute라는 앨범이었는데 이렇게 기타를 연주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며 감탄을 하며 점점 그의 음악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또다시 오지 오스본의 라이브를 보고 싶어 어렵게 뮤직비디오를 구해 화면을 켜는 순간 또 다른 기타리스트에게 완전 마음을 빼앗겨 버립니다.바로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 제이크 E. 리 (Jake E. Lee)입니다.아일랜드계 아버지와 일본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외모에서부터 묘한 매력이 있는 기타리스트였습니다. 5살에 이미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음악의 이론을 익히던 중 9살에 우연히 접하게 된 기타를 틈틈이 연주하며..

Hobbies/Artists 2021.06.06

에디 반 헤일런 (Eddie Van Halen) - 그는 갔지만, 기타연주는 영원합니다.

오늘 퇴근길에 음악을 듣는데 반 헤일런의 너무 유명한 곡 Panama가 흘러나오네요.예전에 우상으로 여기던 그룹이었는데 작년 10월 6일 65세의 나이로 기타리스트 에디 반 헤일런 (Eddie Van Halen)이 후두암으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는 뉴스는 충격적이라기보다는 이제 올 것이 왔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했습니다.이미 설암 등 여러 병마와 싸우던 그였기에 이제 병마 없는 편안한 곳에서 기타연주를 하겠구나 하고 말입니다.예전 80, 90년대 음악을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봤을 듯한 반 헤일런 밴드 로고입니다. 제가 에디 반 헤일런을 처음 본 것은 한참 헤비메탈이라는 음악 장르에 빠져있을 때 친구에게 빌린 뮤직비디오였습니다.그 당시 가장 행복했을 때는 제가 좋아하는 그룹의 뮤직비디오를 어렵사리..

Hobbies/Artists 2021.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