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미녀들의 수다를 즐겨 보곤 했었는데 영국 출신 Eva가 한 이야기가 생각이 납니다. 한국에서 깜짝 놀란 것 중 하나가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진료비를 지급한다는 것이었는데요 무슨 소리인가 했었는데 캐나다에 와보니 이해를 하겠습니다. 각 주마다 다르지만, 제가 살고 있는 이곳 캘거리는 Alberta 주 소속이며 모든 의료는 무료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흔히 보이는 수납창구는 어딜 봐도 찾을 수 없습니다. 밴쿠버가 있는 British Columbia 주에 있었을 때는 자세한 금액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한 가족당 $100 넘는 금액을 3개월에 한 번씩 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최근 소식에 의하면 이도 폐지가 된다고 하니 밴쿠버도 이곳 캘거리와 똑같이 모두가 무료 의료혜택을 누릴 것 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