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을 오거나 유학을 올 때 도시의 결정은 참 중요하지만 난해한 일입니다. 한번 정착한 도시를 다시 떠난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기 때문에 심사숙고를 거듭하게 됩니다. 그래도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 책상에 앉아서 클릭 몇 번으로 많은 자료를 얻을 수 있지만, 자료가 너무 많다 보니 무엇을 믿어야 할지 혼동이 될 때가 많습니다. 과연 제2의 인생을 살아갈 도시를 결정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무엇일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취업률과 연봉이라 생각합니다. 자식의 교육 문제, 안락한 생활 다 좋습니다만, 당장 먹고 살아야 하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남들이 천국이라고 부르는 캐나다도 본인에게는 지옥처럼 다가올 수 있으니까요. 얼마전 Insurdinary라는 사이트에서 캐나다 주별 평균 연봉에 대한 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