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2

화이자 2차 접종 일주일 후

저번 토요일에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했으니 일주일이 지났네요. 지난 글에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앨버타주 정부에서는 스탬피드를 개최하기 위해 백신 접종률을 높이려 안간힘을 쓴 덕에 생각보다 일찍 2차 접종까지 마칠 수 있었습니다. 2차 접종 등록도 가능한 날이 되어 접속해보니, 몇만 명이 대기하는 중이라 몇 시간을 기다려야 했지만, 무사히 백신 접종 날짜를 예약한 뒤 백신 맞을 날만 기다렸습니다. 역시 무엇이든 집과 가까운 게 최고라, 1차 접종 때와 같은 장소로 예약을 하고 날짜가 오기만 기다렸죠. 드디어 2차 접종 날 운전을 해 도착했더니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꽤 많네요. 문을 열고 들어가니 수많은 대기 인원이 입구까지 늘어서 있습니다. 1차 때는 화이자만 주던 것과 달리 2차 때는 화이자와 모..

캐나다 정보 2021.07.04

오늘 화이자 백신 접종 예약을 했습니다 - 캘거리

캘거리에 곧 봄날이 오는 것일까요? 드디어 5월 21일 백신 예약을 했습니다!!! 제목에 화이자라고 썼지만 화이자나 모더나 둘 중 하나로 접종할 거라 하는데, 둘 중 하나면 아무것이나 맞아도 괜찮습니다. 캐나다도 코로나 통제가 잘 되지 않는 나라 중 하나이지만, 요즘 들리는 이야기에 의하면 코로나가 가장 심각한 데가 북미를 통틀어 앨버타 주라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온타리오, 퀘벡주도 심각하지만, 인구당 감염 비율로 따지면 여기가 가장 심하다 하네요. 캐나다 정부에서도 처음부터 코로나 발생을 억제하고자 발 빠른 대처를 했지만 모든 것을 비웃기라도 하듯 순식간에 퍼져버리는 바이러스의 기세에 맞서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 같네요. 앨버타 정부가 이를 꽤 심각하게 받아 들었을까요? 드디어 오늘부터 30세 이상 모든..

캐나다 정보 2021.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