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 8

캘거리 - 7월 1일부터 모든 코로나 규제 해제 발표가 있었습니다

얼마 전 캘거리에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주 정부의 발표에 의하면 최소한 한 번의 백신을 접종한 주민이 70%를 넘겼으며 6월 23일 현재 2차 접종까지 마친 인구도 30%를 넘겼다고 합니다. 68%까지는 쉽게 도달했는데, 70%까지 도달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는데, 이곳에서도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인구가 있긴 하나 봅니다. 어쨌든 백신의 효능 덕분인지 한때 2,000명까지 치솟던 하루 확진자가 어제는 57명으로 집계가 되었는데, 아직 코로나와의 싸음이 끝나지 않았으나 나름대로 의미 있는 수치가 아닐까 합니다. 이로 인하여 7월 1일부터 모든 실내 모임 규제가 해제되며, 심지어 마스크 착용 의무도 없어지는 등 사실상 지금껏 규제가 없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격리는 지속이 될 것..

캐나다 정보 2021.06.25 (12)

파더스 데이 (Father's Day) - 와퍼와 안심 스테이크로 즐겁게

오늘은 파더스 데이 (Father's Day)입니다. 한국은 어버이날 하나이지만 캐나다는 마더스, 파더스 데이가 따로 있습니다. 다행히 캘거리는 날씨가 참 좋아서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딸이 다시 아침을 준비했습니다. 마더스 데이와 똑같이 와퍼로 준비했지만, 그래도 딸이 해주니 맛이 있네요. 오늘은 베이컨에 과일까지 올려놓았네요. 메이플 시럽과 와퍼는 역시 찰떡궁합입니다. 그리고 점심은 안심 스테이크를 해 먹었는데, 파더스 데이라 특별히 산 것이 아니라 어제 장을 보러 갔는데 안심이 괜찮아 보이길래 사 온 것입니다. KG당 $62.99니 괜찮은 가격인 것 같습니다. 부드러운 것이 먹고 싶을 때는 안심, 고소한 맛을 느끼고 싶을 때는 등심을 사서 스테이크를 해 먹습니다. 그래도 고기 가격이 상..

캐나다 일상 2021.06.21 (8)

허스키 보이스가 너무 매력적인 킴 칸스 (Kim Carnes) - Bette Davis Eyes

저는 개인적으로 미성을 가진 가수보다 허스키한 보이스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브라이언 아담스 (Bryan Adams), 로드 스튜어트 (Rod Stewart)의 목소리를 좋아했었고 여자 가수 중에는 보니 타일러 (Bonnie Tyler)같은 목소리를 가진 가수를 좋아했습니다. Bette Davis Eyes로 한 시대를 풍미한 킴 칸스 역시 둘째가라면 서러울 허스키 보이스를 가진 가수죠. 역시 신은 모든 능력을 주지 않는 것일까요? 어릴 적부터 음악적 재능이 남달랐다고 하지만 초기 앨범에서는 평론가 사이에서 호평을 받지만 정작 대중에게는 크게 어필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늘 그렇듯 평론가들의 엄청난 지지 속에서도 대중과는 동떨어진 음악을 하던 그녀가 1980년 케니 로저스와 함께 듀엣으로 부른 Don’t f..

카테고리 없음 2021.06.20 (10)

영화음악 - Up where we belong - 사관과 신사 (An officer and Gentleman)

어릴 적 토요일마다 명화극장이라 하여 추억의 영화를 TV로 볼 수 있었습니다. 방송 시간도 밤늦은 시간이라 그다지 즐겨보지는 않았던 프로그램이었죠. 그러던 중 영화 하나를 잠시 보았는데, 순간 영화에 몰입이 되어 끝까지 본 영화가 있었는데 사관과 신사 (An Officer and Gentleman)입니다. 웃긴 것이 재미있게 봤던 영화였지만 영화 내용은 가물가물한데 노래는 여전히 기억에 남아 있네요. 조 카커 (Joe Cocker)의 짙은 호소력이 있는 목소리가 참 매력적인 노래 Up where we belong입니다. 당시 제니퍼 원스 (Jennifer Warnes)가 우연히 노래를 부를 기회를 얻었고 평소에 듀엣을 해보고 싶었던 조 카커에게 제안을 했는데 그가 흔쾌히 승낙을 해 전설의 곡이 완성되었죠..

취미 2021.06.14 (8)

아마존 (Amazon)이 최고인 이유

한국에는 많은 온라인 쇼핑 업체들이 서로 경쟁을 하다시피 하며 소비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고 있지만, 캐나다에서는 그림의 떡이라 할 수 있죠. 인구가 밀집해 있는 토론토 쪽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캘거리 지역만 해도 온라인 쇼핑이라는 것은 큰 메리트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제품을 구매하더라도 보통은 일주일은 넘게 기다려야 하며, 더군다나 배송료까지 부담해야 되니 웬만해서는 몰에 직접 나가서 물건을 사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불편한 점을 파고든 것이 아마존 (Amazon)이라고 할 수 있죠. 아마존이야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업체입니다. 한국에서야 당일 배송이나 주문한 다음 날 배송이 된다는 게 당연하게 생각되겠지만, 땅덩어리가 남한의 백배에 이르는 캐나다에서는 도저히..

캐나다 일상 2021.06.12 (8)

영화음악 - Glory of Love - 베스트 키드 (The Karate Kid) 삽입곡

딸이 학교의 과제를 위해서라며 가라테 키드 (The Karate Kid)를 열심히 보고 있네요. (한국에서는 제목을 ‘베스트 키드’로 바꾸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포스터에 성룡이 나오니 재미는 어느 정도 보장이 된 것일까요? 예전에는 성룡이 나오는 영화는 하나도 빠짐없이 봤지만 이젠 제 취향이 바뀌어서인지 그냥 지나칠 때도 많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 딸이 보고 있는 영화는 2010년에 리메이크 버전으로 알고 있습니다. 원작은 1984년 같은 제목을 가진 영화였고, 한국에서는 베스트 키드 (The Best Kid)로 개봉을 했었죠. 지금과 비교하면 1984년 화폐 가치가 아주 다르겠지만 그 당시 90억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투자 비용으로 무려 1,400억이라는 매출을 달성한 영화입니다. 당시 참 재미있..

취미 2021.06.08 (8)

동양의 묘한 매력을 지닌 리프의 대가 - 제이크 E. 리 (Jake E. Lee)

어릴 적 형이 사 들고 온 레코드 한 장을 턴테이블에 올려놓는 순간 저는 그야말로 충격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Ozzy Osbourne Randy Rhoads Tribute라는 앨범이었는데 이렇게 기타를 연주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며 감탄을 하며 점점 그의 음악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또다시 오지 오스본의 라이브를 보고 싶어 어렵게 뮤직비디오를 구해 화면을 켜는 순간 또 다른 기타리스트에게 완전 마음을 빼앗겨 버립니다. 바로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 제이크 E. 리 (Jake E. Lee)입니다. 아일랜드계 아버지와 일본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외모에서부터 묘한 매력이 있는 기타리스트였습니다. 5살에 이미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음악의 이론을 익히던 중 9살에 우연히 접하게 된 기타를 틈틈이 연..

취미 2021.06.06 (4)

이것이 백신의 효과일까요? - 캐나다 캘거리 규제 대폭 완화 발표

백신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일까요? 캘거리를 포함해 앨버타 지역에 코로나 감염자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현재 캘거리는 화이자와 모더나가 주된 백신이며, 아스트라제네카는 2차 접종자를 위한 백신입니다. 오늘 발표가 있었는데, 1차로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한 주민은 2차에서 원하는 경우 화이자나 모더나로 접종이 가능하다 합니다. 불과 2주 전만 해도 하루 감염자가 2,000명에 육박하던 것이 5월 31일에는 209명까지 떨어졌습니다. 늘어나는 코로나 감염자로 인해 약 2주간 강력한 규제를 시행하며 동시에 백신 접종에도 속도를 냈었죠. 이러한 결과가 강력한 규제 때문인지 백신 때문인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아래의 그래프에서 보여주듯 감염자가 아주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현재 정부의 발표에 의하면 최소..

캐나다 일상 2021.06.0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