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울도 다 지난 듯해서 그동안 미뤄왔던 드라이클리닝을 맡겼습니다. 드라이클리닝에 맡긴 옷은 정장 1벌, 그리고 겨울용 코트 4개입니다. 예전에 처음 캘거리에 왔을 때 세탁소에서 일해본 경험이 있어서 드라이클리닝 가격이 비싸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막상 제가 옷을 맡기니 체감이 팍팍됩니다. $139.78이 나왔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코트 3개를 맡기면 하나를 무료로 해주는 행사가 있다고 해서 코트 하나 가격은 빠졌네요. 정장이 $30에 코트 하나에 약 $35 정도 하니 그렇게 싼 가격은 아니죠. 한국은 배달도 해주지만 여기서는 꿈도 못 꾸는 이야기라 더 비싸게 느껴지는 모양입니다. 정장은 아이템을 2개로 간주하기 때문에 6 items로 되어있네요. 그리고 보니 옛날 생각이 납니다. 10년 전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