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 28

캐나다, 화이자 접종 가능한 연령이 1971년생까지 낮아졌습니다.

오늘 코로나 백신에 대한 새로운 뉴스가 있었습니다. 제가 있는 앨버타주 발표 내용이며, 다른 주의 스케줄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내일부터 71년생까지 화이자, 모더나 중 선택해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앨버타 정부에서 계획 중인 예방접종 순서입니다. 현재 2D까지 내려왔으니 조만간 모든 사람이 접종대상이 될 거로 생각합니다. 그리도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이 되어서 다행입니다. 그룹 2D의 내용을 보면 생일이 1957년에서 1971년까지의 주민과, 1986년까지의 원주민이 접종이 가능하다고 나와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빨리 순번이 돌아온 것은 이번 달 6일부터 시행된 40세까지는 아스트라제네카를 예약 혹은 예약 없이 접종할 수 있게 되면서 많은 사람이 접종을 한 것이 결정적인 계..

캐나다 정보 2021.04.30 (12)

캘거리 학교 종류 - 자녀가 입학 할 때 알아두면 좋습니다

캐나다가 한국과 다른 점은 연방제를 채택하고 있다는 것이겠죠. 주마다 자치를 허용하고, 연방정부는 외교, 국방, 통화 등 국가적 사안만 관리합니다. 교육의 경우는 주 정부 소관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주마다 다른 커리큘럼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캘거리는 자녀의 입학 연령이 되면 크게 6가지 학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Public Schools - 공립학교 Separate Schools - 가톨릭 혹은 기독교 교육을 포함하는 학교 Francophone Schools - 부모 중 한 명이 불어가 모국어이거나 불어로 수업이 진행되는 학교에서 교육을 받은 학생이 등록 가능 Private Schools - 사립학교 Charter Schools - 특수 목적을 가지고 운영하는 공립학교 Home Educatio..

캐나다 정보 2021.04.29 (4)

두 달 반을 기다린 끝에 범퍼 수리 OK 통보를 받았습니다.

일 년 전 일어난 이야기입니다. 크리스마스로 기억을 하는데 주차를 하고 미사를 보고 나오니 차가 저렇게 되어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사고를 낸 사람이 저에게 와서 미안하다며 보험으로 처리를 하겠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저도 알겠다며 연락처를 교환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캐나다는 뭐든지 느리므로 아주 간단한 사고가 나더라도 수리를 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아주 오래 걸립니다.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신정 연휴가 있었기 때문에 평소보다 좀 더 오래 걸리겠다고 생각했죠. 캘거리도 한국 보험 중개인들이 많지만, 이들은 그냥 리포트만 만들어 보험사에 전달할 뿐 그 뒤 일어나는 모든 일은 운전자가 직접 보험사와 상대를 해야 합니다. 리포트가 보험사로 접수가 되면 담당자가 정해지고 모든 처리는 담당자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캐나다 일상 2021.04.27 (23)

캐나다 코스트코 푸드코트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푸틴 (Poutine)

한국의 역사에 비하면 캐나다의 역사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짧습니다. 불과 200년도 안 되는 역사를 가지고 있기에 전통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건 과거 이곳에 정착한 원주민에 의해 만들어진 것들이 대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잠시 음식 이야기를 하겠는데요 캐나다도 전통 음식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푸틴 (Poutine)인데요, 감자튀김 위에 그레이비소스와 치즈를 올려 만든 음식이죠. 그래서 캐나다의 대부분 패스트푸드점은 푸틴을 기본 메뉴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밥으로 만든 버거가 있듯이 캐나다에 식당에는 푸틴이 빠질 수 없죠. 이처럼 푸틴은 캐나다에서 아주 사랑받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코스트코는 좋은 가격을 저렴하게 제공하기로 유명하지만, 푸드코트도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입니다. 아주 싼값에 양질..

캐나다 일상 2021.04.25 (6)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이 있는 워터튼 레이크 (Waterton Lakes)

캘거리 동쪽으로 밴프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록키마운틴 국립공원 (Rocky Mountain National Park) 이 있다면 남쪽 미국과 국경이 맞닿아 있는 워터튼 레이크 국립공원 (Waterton Lakes National Park) 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캘거리에서 남쪽으로 약 3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으며 경치는 물론이거니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자동차 타고 남쪽으로 뻗은 길을 가면 이곳도 어김없이 록키산맥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앨버타주 어디를 가도 항상 볼 수 있다니 크기가 엄청난 모양입니다. 파랗게 물든 대지와 달리 산봉우리는 아직 겨울인가 봅니다. 이렇게 달려 입구에 다다랐습니다. 하늘을 보니 새가 여유롭게 하늘을 날고 있네요 호숫가에 자리 잡고 있는 ..

캐나다 일상 2021.04.24 (8)

건축 에스티메이터 (Construction Estimator)는 2가지가 있습니다.

Estimator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말 그대로 무엇에 대한 가격을 추정하는 업무이므로, 다양한 분야에 Cost Estimator가 존재합니다. 건설업에도 에스티메이터는 하나의 직업군으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크게 General Contractor와 Subtrade Estimator로 구분이 됩니다. General Contractor Estimator - 공사의 스케줄에 따라 전반적인 금액을 산정하는데, 여기에는 관리비가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Subtrade Contractor - 해당 공종별로 시공에 소요되는 금액을 산정하는데, 예를 들자면 벽돌, 설비, 콘크리트 등과 같은 공종별 시공금액을 산출합니다. 2021.04.01 - [직업/캐나다 건설] - 건설회사의 분류 (종합건설, 전문건설) 건설회사..

직업/캐나다 건설 2021.04.23 (4)

캘거리는 가솔린이 리터당 천원도 안 하지만 문제는 땅이 넓다는 것이죠

캐나다에서 자가용이 없이 생활한다는 것은 참 힘듭니다. 대중교통이 한국에 비해 많이 불편하기 때문에 자가용이 주된 교통수단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들이 레슨을 받거나, 스포츠 센터에서 프로그램 하나를 등록해도 태워주고, 태워 오고를 수없이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자동차는 거의 필수품이라고 해야겠죠. 여기도 많은 주유소가 있습니다. 여기 사람들은 Gas Station 혹은 Gas Bar라고 하죠. 전 처음에 가스 충전소인 줄 알았는데 가솔린을 줄여서 가스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 캘거리의 가솔린 가격은 리터당 $1.28 정도 하고 있습니다. 한화로 환산을 하면 1,140원 정도가 되네요 아무래도 앨버타주는 기름이 나는 곳이다 보니 한국보다 싸게 책정이 되는 것이겠지만 그래도 기름이 나는 곳인데 가격이..

캐나다 정보 2021.04.22 (8)

겨울날 온수 탱크 고장이라니... 그래서 직접 교체해버렸습니다.

4개월 전 일입니다. 저녁때 딸이 온수가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하로 내려가 온수 탱크를 보니 물이 뚝뚝 흘러내리는 것이 뭔가 심상치 않습니다. 버너에 불을 붙이려 해도 이미 버너가 떨어지는 물로 인해 다 젖어버려서 불이 붙지도 않네요. 온수 탱크를 교체한 지 4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고장이 나다니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습니다. 얼마 전 그 추운 겨울에 보일러의 이그니션이 고장 나 300불을 주고 바꾸었는데, 이번에는 온수 탱크라니… 하루 정도야 어떻게 하겠지만, 계속 온수가 나오지 않는다는건 상상을 할 수 없기에 온수 탱크를 구입한 Home Depot으로 갔습니다. Customer Service의 직원이 다행히 워런티가 5년이라서 무상교체가 가능하긴 한데, 자기들이 임의로 교체해주는..

캐나다 일상 2021.04.21 (12)

캘거리는 이제 예약 없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가능합니다

변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일까요? 캘거리와 에드먼턴이 속해있는 앨버타주에서 예약 없이 코로나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일단 캘거리와 에드먼턴에 각각 하나씩 임시 워크인 클리닉을 설치하여 예약 없이 접종을 진행하며, 더불어 26개의 약국에서도 예약 없이 접종이 가능 하지만 55세부터 64세까지 아스트라제네카로 한정이 되어있습니다. 또한 이전과 똑같이 앨버타 전역의 약국에서는 예약 접종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다 접종이 가능한 건 아니고 아래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우선 접종 대상입니다. 65세 이상 55세 이상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 50세 이상의 원주민 16세 이상으로 만성 질병에 시달리는 사람 그리고 병원 종사자 방금 40세까지는 예약 후 아스..

캐나다 정보 2021.04.20 (2)

캘거리에 또다시 핀 눈꽃

어제 봄이 왔다고 좋아했건만, 하루 만에 눈이 내리네요. 이런 걸 설레발 금지라고 하는 걸까요? 안 그래도 오늘 바베큐를 해 먹을까 하다 어제 먹었는데 다행입니다. 눈이 오는 게 예사롭지 않다고 생각했건만, 일기예보에서 Snowfall Warning이라 경고를 보내줍니다. 이른 아침만 해도 비가 오길래 봄비가 내리는 거라 생각했건만, 그걸 비웃기라도 하듯 점차 하얀 눈으로 변해버립니다. 또다시 세상이 모두 하얗게 덮였으며, 어제의 활기 있는 모습들과는 달기, 잔뜩 움츠린 행인들의 걸음에서 겨울이 아직 가시지 않음이 느껴집니다. 매년 반복되는 일이라 이젠 무덤덤합니다. 다만 올해 여름이 오기 전 마지막 눈이 되길 바랄 뿐입니다. 이렇게 봄에 오는 눈은 한겨울철에 내리는 눈과 다른 느낌을 주죠. 습기를 잔뜩..

캐나다 일상 2021.04.1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