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84

드디어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완료!!! - 캘거리

오늘 드디어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했습니다.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중 당일 아침에 접종센터에 공급되는 백신으로 결정된다고 합니다. 최근 캘거리에 화이자 백신이 대량으로 공급된다는 뉴스가 매일 나오고 있어 화이자를 맞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예상대로 오늘은 화이자라고 합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캐나다에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공급물량이 점차 늘어남과 맞물려 앨버타주에서는 6일부터 30세 이상, 10일부터는 12세 이상 모든 앨버타 주민에게 화이자 혹은 모더나로 백신 접종을 하기로 했었죠 2021.05.07 - [캐나다 정보] - 오늘 화이자 백신 접종 예약을 했습니다 - 캘거리 오늘 화이자 백신 접종 예약을 했습니다 - 캘거리 캘거리에 곧 봄날이 오는 것일까요? 드디어 5월 21일 백신 예약을 했습니..

캐나다 일상 2021.05.18 (15)

캐나다에서 삼성, 엘지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꺼리는 이유

제가 캐나다에 도착해서 전자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베스트바이 (Best Buy)에 갔을 때의 기억입니다. 그 당시 베스트바이에 들어서는 순간 삼성과 엘지 섹션이 아주 크게 자리 잡고 있는 것을 보고 감동한 적이 있었죠. 외국에서 삼성과 엘지의 위상은 대단합니다. 특히 가전제품에서는 두 회사가 아주 좋은 평을 듣고 있죠. 또 운전을 하다 보면 현대차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아직 도요타, 혼다 등 일본 브랜드보다 인지도는 떨어지나 그래도 한국 회사의 자동차를 길에서 만나면 아주 반갑습니다. 외국에 나오면 다 애국자가 된다더니 그 말에 100% 공감합니다. 잠시 스쳐 지나가듯 보이는 한국 상표라도 가슴이 찡한 뭔가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삼성과 엘지가 캐나다에서 힘을 쓰지 못하는 부분이 있으니 바로 스마트폰과..

캐나다 일상 2021.05.17 (8)

파워 레이킹을 시작으로 올해 잔디관리 들어갑니다

꼭 캐나다가 아니더라도 북미 혹은 호주에서 살아간다면 이맘때 해야 하는 것이 있죠. 캘거리에 드디어 봄이 왔다고 좋아하기도 잠시 본격적으로 뒷마당 잔디에 손이 가는 시기입니다. 보통 5월에 죽은 잔디를 긁어주는 작업을 합니다. 죽은 잔디가 표면을 덮어 새로 나는 잔디의 성장을 방해하므로 잔디가 잘 자라는 시기인 봄에 이를 제거해주는 작업을 하게 되는 것이죠. 그래도 다행스럽게 우리 집 뒷마당은 데크도 있고, 블록이 놓인 곳도 있어서 잔디의 면적이 다른 집에 비해 크지 않지만 역시 이런 작업을 할 때면 힘이 듭니다. 이를 디댓치 작업이라고 한다는데 보통 레이킹 했다고 하면 알아듣더라고요. 레이크 도구입니다. 이를 이용해 뒷마당 잔디 여기저기를 옮겨 다니며 표면에 있는 죽은 잔디를 긁어주죠. 일 년에 하루라..

캐나다 일상 2021.05.16 (10)

캘거리 버거킹에서 주문한 사딸라 세트

간단하게 한 끼 해결하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버거킹 햄버거를 먹기로 했습니다. 와퍼로 유명한 버거킹이지만 오늘은 와퍼 대신 사딸라의 행복을 주는 King Deal Meal을 골랐습니다. 한국에서는 사딸라 캠페인으로 아주 인기를 끌었다고 들었는데요, 캘거리도 비슷한 가격대의 메뉴가 있습니다. 한국의 사딸라 메뉴를 보니 캘거리의 King Deal Meal 메뉴가 더 푸짐한 것 같네요. 이러한 프로모션은 일 년 365일 진행하는 것과 특별한 요일에 진행하는 것 2가지가 있는데, King Deal Meal은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것이며, 와퍼 웬즈데이라 하여 매주 수요일에 와퍼 세트를 $5.99로 할인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요일에 버거킹을 가면 아주 복잡하죠. 역시 사람 마음은 다 똑같나 봅니다. Ki..

캐나다 일상 2021.05.14 (8)

온수 탱크 (Hot Water Tank) 교체, 혼자 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이 온수 탱크 (Hot Water Tank) 교체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서 간단히 교체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설명해 드리기 전 온수 탱크의 구조를 이해하면 더욱더 쉽게 교체를 할 거라 생각합니다. 캠핑을 갔는데 씻기 위해 온수가 필요하다고 가정을 해보죠 뜨거운 물을 얻기 위해 용기에 물을 담고 아래에 나무로 불을 지펴서 물을 데운 뒤 이를 찬물과 섞어서 씻기에 알맞은 온도의 물을 얻어야겠죠 온수 탱크도 똑같은 원리입니다. 탱크 안에 물을 담은 뒤 아래의 버너로 물을 데워 보관하고 있다가 필요할 때 꺼내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다른 점이라면 물을 직접 붓지 않고 냉수관을 통해 탱크에 물을 담고, 직접 불을 지피는 대신 가스와 연결된 버너를 이용해 물을 데우는 것이죠. 모든 것이 수동..

캐나다 일상 2021.05.11 (6)

마더스 데이 (Mother's day)에 딸이 준비한 것, 행복합니다

캐나다는 오늘이 마더스 데이 (Mother’s day)입니다. 한국에서는 어버이날 하루가 있지만, 캐나다는 마더스 데이, 파더스 데이 (Father’s day)가 따로 있는데, 파더스 데이는 마더스 데이보다 한 달 늦습니다. 마더스 데이를 축하하기라도 하는 듯 캘거리는 어제 내린 비가 다시 눈으로 변해 세상을 덮고 있습니다. 어제 날이 쌀쌀하더니만, 기어이 눈을 뿌리네요. 오늘은 마더스 데이라 아이가 엄마를 위해 아침을 준비 할거라며, 아침부터 뭘 만드는지 열심히 반죽하고 있네요. 와플 기계를 열고 스프레이 오일을 뿌리고 열심히 만든 반죽을 붓습니다. 그리고 와플만 있다면 뭔가 허전한지 달걀과 베이컨도 굽습니다. 이렇게 만든 음식을 식탁에 올려 맛있는 아침식사 준비를 끝내고 엄마를 부릅니다. 이걸 만들..

캐나다 일상 2021.05.10 (14)

캘거리에서 5월에 내리는 비의 의미는 남다릅니다

오늘은 종일 비가 왔습니다. 사흘 전 비가 왔으니 올해 들어 두 번째입니다. 8시까지 내리던 진눈깨비가 비로 바뀌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캘거리에서 5월에 내리는 비는 의미가 남다릅니다. 겨울이 거의 끝났음을 알리는 반가운 비라고 할 수 있죠. 이러다가 얼마 후 또 눈이 내리기도 하지만, 그래도 비가 온다는 것은 또 다른 계절로 접어들었음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작년 10월 첫눈이 내리기 시작했으니 거의 7개월 만에 비를 보게 되었네요. 하지만 겨울도 쉽게 물러나지 않으려는 듯 마지막 심술을 부리나 봅니다. 비가 오니 기온도 내려가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오전 일찍 장을 보러 나가는 길에 약간 싸늘하다고 느껴 날씨를 확인해보니 기온이 3도에 체감온도는 영하 3도라고 나오네요. 하지만 이제는 비가 ..

캐나다 일상 2021.05.09 (6)

캐나다의 좋은 점 하나 - 주차 스트레스가 없다는 것!!!

캐나다는 우리나라 남한의 무려 100배에 이르는 영토를 가진 나라입니다. 전 세계에서 러시아 이어 2번째로 큰 영토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영토가 극지방에 가까이 있어서 많은 도시가 미국 국경에 근처에 형성이 되어있으며 인구 또한 대도시에 집중이 되어있지만 인구 밀도로 따지자면 한국보다 아주 낮은 분포를 형성하죠. 2021년 현재 전체 인구가 우리나라보다 작은 4천만이 조금 안 되다 보니 인구로 인해 발생하는 스트레스는 훨씬 적습니다. 캘거리를 예를 들더라도 서울보다도 넓은 면적을 가지지만 인구로 따지면 서울보다 훨씬 적은 1,400,000명이 살아가고 있는 도시입니다. 땅이 넓다 보니 편한 점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참 좋은 것은 주차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다는 것입니다. 쇼핑을 하건,..

캐나다 일상 2021.05.08 (15)

오늘 화이자 백신 접종 예약을 했습니다 - 캘거리

캘거리에 곧 봄날이 오는 것일까요? 드디어 5월 21일 백신 예약을 했습니다!!! 제목에 화이자라고 썼지만 화이자나 모더나 둘 중 하나로 접종할 거라 하는데, 둘 중 하나면 아무것이나 맞아도 괜찮습니다. 캐나다도 코로나 통제가 잘 되지 않는 나라 중 하나이지만, 요즘 들리는 이야기에 의하면 코로나가 가장 심각한 데가 북미를 통틀어 앨버타 주라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온타리오, 퀘벡주도 심각하지만, 인구당 감염 비율로 따지면 여기가 가장 심하다 하네요. 캐나다 정부에서도 처음부터 코로나 발생을 억제하고자 발 빠른 대처를 했지만 모든 것을 비웃기라도 하듯 순식간에 퍼져버리는 바이러스의 기세에 맞서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 같네요. 앨버타 정부가 이를 꽤 심각하게 받아 들었을까요? 드디어 오늘부터 30세 이상 모든..

캐나다 정보 2021.05.07 (8)

캐나다 이민 생활에서 힘들 때마다 듣던 노래 - Everybody hurts

캐나다에 정착한 지도 10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오기만 하면 다 잘될 거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캘거리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현실을 깨닫기까지 까지 몇 시간이면 충분했습니다. 아는 사람 하나 없이 대책 없이 날아와서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할까 생각하며 밤잠을 설치던 날도 있었네요. 그래도 어찌 운이 좋아 고마운 사람들 덕에 취직도 하게 되고 아직까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참 힘든 일도 많았고, 서러운 일들도 많이 겪었습니다. 내가 태어난 곳이 아니라 남의 나라에 살다 보니 일어나는 일이겠죠. 말을 잘 못 한다고, 돈을 잘 못 센다고, 때로는 빵이 아닌 밥을 먹는다고 무시를 당하기도 했죠. 물론 모든 사람이 그랬다는 것이 아니라 꼭 그런 사람이 있더군요. 사실 좋은 사람을 더 많이 만났..

캐나다 일상 2021.05.0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