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캐나다 데이 (Canada Day)입니다. 매년 캐나다 데이에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지만,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크게 시끄럽지 않네요. 캐나다 데이는 영국령으로 캐나다라는 공식적인 국가명을 가지게 된 1867년 이후 1879년부터 정식 공휴일로 지정되었으며 매년 7월 1일을 기념일로 정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경우는 공휴일의 날짜가 정해져 있지 않고, 8월 첫 번째 금요일 이런 식으로 공휴일을 지정해 롱 위크앤드를 만드는 것이 보통인데 캐나다 데이와 리멤버런스 데이 (Remembrance Day)는 7월 1일, 11월 11일로 날짜가 고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 공휴일이 일찍부터 정착된 캐나다에서는 공휴일이 주말과 겹친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캐나다는 우리나라처럼 역사가 길지 않습니..